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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종양내과의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 결과를 제17회 국제 개별화 의료학회에서 발표하였습니다. 2013년 11월 4일 일본 고베시에서 열린 '제17회 국제개별화 의료학회'에서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아베종양내과 원장)이 발표한 '신(新)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 백신 치료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아베 이사장은 "전이·재발암으로 진단된 39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와 복합 면역세포치료를 1사이클(6회)씩 시행했으며, 그 결과 암세포가 완전 관해된 환자 2명, 부분 관해된 환자 5명, 암세포가 정지·안정된 환자가 22명으로 총 74.4%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암이 진행된 환자는 10명(25.6%)으로 나타났다. 치료결과 분석에는 EGFR, K-ras, p-53 검사와 48종류의 암 관련 유전자검사, 4종류의 약제내성 유전자 검사, 14종류의 암 억제 유전자 검사 등이 활용됐다. 체내에 존재하는 면역계의 사령탑인 수지상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에 암세포의 정보를 전달하고, T세포는 이 정보를 토대로 암세포를 공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상 세포는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체내 부담이 적어 침윤성 암이나 미세 암 치료 등에도 효과적이다 는 것이 아베 이사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기존의 수지상세포 암 치료에는 동결 보관된 수지상세포와 WT-1 일부 펩티드(암 항원)를 사용해 치료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아베 이사장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에 유전자 검사와 항원검사를 한후 개인에 맞는 암항원, NWE WT-1 펩티드 전체와 MUC-1등 암항원을 평균 4~5종류 추가로 사용했고, 매 치료 시 소량의 선도 높은 혈액을 채취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치료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