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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베 히로유키 박사, ‘수지상세포와 NK세포’ 활용 하이브리드 암 치료 발표



일본 도쿄종양내과의 아베 히로유키 박사 연구팀이 다년간 연구해온 자연면역계인 NK세포와 획득면역계인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암 치료’를 공개했다.

도쿄종양내과의 아베 히로유키 박사 연구팀은 인체가 보유하고 있는 ‘면역’이라는 뛰어난 생체방어기구에 집중해 왔다.

아베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암은 개인차가 있으며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어,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치료’을 암치료에
추가하면 이상적인 암치료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아베 박사 연구팀이 면역 암 치료에 연구를 진행해 오면서 우선 관심을 가진 것은 암세포 킬러라고 알려진 ‘NK(내추럴 킬러)세포’였다 NK세포는 체내를 돌아다니며
병원체와 암세포 등의 ‘이물질’을 발견하면 단독으로 공격하는 세포로, 자연면역으로 분류되는 세포다.

아베 박사 연구팀은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NK세포를 분리 후 배양과 활성화 과정을 거친 뒤, 정맥주사로 체내에 다시 주입함으로써 종양의 축소와 소멸을 유도하는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수치상으로 기대 이상의 치료효과는 있었지만 자연면역만으로는 모든 암세포를 공격할 수 없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아베 박사는 “여기서 착안한 것이 획득면역이다. 획득면역 세포 중 면역계의 사령관 역할을 하는 수지상세포의 연구는 세계적인 권위자 랄프 스타인만 박사의 연구회에서
다방면으로 연구한 것이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T세포가 다양한 암세포를 공격하게끔 검사 후 환자의 암 상태에 맞는 4~8종류의 암항원을 수지상세포에 접목시킨 ‘다가 수지상세포백신치료제’로 발전시켰다.
이 기술은 현재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캐나다 그리고 한국 등 세계 12개국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아베 박사는 “도쿄종양내과의 면역치료는 종양을 축소시켜 수술이 가능하게 하며, 또한 항암치료의 예후가 좋지 않게 진단되는 경우에도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수술 후
재발방지에도 뚜렷하게 효과가 나타나 새로운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치료법은 인체의 면역력을 이용한 것으로 부작용도 거의 없으며 암의 종류와 병기에 상관없이 소아가 아니라면 누구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알부민
수치가 저하되고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당부된다.

아베 박사 연구팀의 하이브리드 암 치료는 후생노동성의 재생의료 등의 법률에 기초해 허가된 치료방법이며, 도쿄종양내과는 오는 11일과 25일에 양일에 걸쳐 이 특허 받은
치료법의 세미나와 개별 의료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기업으로는 ㈜선진바이오텍이 도쿄종양내과의 하이브리드 암 치료와 공동 임상에 참여하고 있다

>2020.03.04 아시아경제: 아베히로유키박사, 하이브리드 암치료 연구 자료공개... 자연. 획득면역계활용

>2020.03.03 일간스포츠: 아베 히로유키박사, 자연+획득 면역계 활용 하이브리드 암치료 발표

>2020.03.02 아주경제: 아베히로유키, 자연+획득 면역계 활용한 하이브리드 암 치료법 발표

>2020.02.02 월간암: 日 아베박사 연구팀, 2가지 면역계를 활용한 암 치료법 발표로 눈길

>2020.02.27 한국경제TV: 日 아베박사 연구팀, 2가지 면역계를 활용한...